5001 모델 후기 입니다.
일단 마음에 듭니다 ^^
이사 전에 몇 주 간 여려 사이트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다가 고른 제품이 5001 입니다.
비슷한 가격의 다른 제품대비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.
검은 색에 5면이 유리로 만들어져 외관은 훌륭합니다.
다만 마감이 아쉬운 부분이 있더군요.
접착제 흔적이 좀 남아있고, 찬넬 프레임 고정부가 약간 삐뚤한 감이 있지만, 크게 눈이 띄이는 정도는 아닙니다.
레고 장식용으로 주문한 제품이라 넓이를 1200mm 로 주문했고, LED도 함께 설치했습니다.
일단 외관사진입니다. 2세트를 주문해서 나란히 붙혀 두었습니다.
하단에 서랍도 하이그로시 느낌으로 깔끔합니다. 서랍안은 청소가 안되어 있어 먼지하고 나무톱이 좀 남아있더군요. 닦아내는 건 어렵지 않았지만, 작은 부분을 좀 더 신경써 주시면 사용자 만족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.
찬넬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.
찬넬 받침이 다소 흔들리는 느낌이 있지만, 설치하신 분께 물어보니 오히려 무거운 유리선반을 받칠 수 있도록 설계한 거라고 하시더군요. 찬넬 받침에는 실리콘이 있어서 유리 선반과 직접 마찰이 생기지 않아 좋습니다.
여기서 다시 아쉬운 점 하나는. 이건 아쉬운 점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하는 게 좋겠네요
사진에 보시면 찬넬 프레임을 나사못으로 고정하고 있는데, 덕분에 그 칸에는 찬넬 받침대를 끼울 수 없습니다.
게다가 찬넬 받침대가 찬넬 프레임의 구멍을 두 칸을 차지해야 해서 실제로는 찬넬 높이의 조정가능 폭이 크게 줄어 듭니다.
이 부분만 개선해 주시면 아주 훌륭한 제품이 될 듯 합니다.
아래 사진은 LED 라이트입니다.
그리고 LED를 켠 상태입니다.
생각보다 매우 얇고 작네요.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장식장의 앞 면 모서리에 붙어 있어서 불을 켜지 않으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. 좋습니다.
장식장을 약간 채우고 LED를 켠 상태로 사진을 찍었는데, 밝은 곳에서 찍었더니 LED의 효과가 잘 보이지 않아 아쉽네요
어두운 방에서 LED를 켜면 멋집니다.
마지막으로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, 문의글을 남기면 바로 전화를 주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더군요.
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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